조회 수 155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김종민 의원 사진.jpg

<김종민 의원 사진 출처:네이버>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 "이재명 대표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렇게 많이 남지 않았다고 본다" "정말 절박감을 가지고 민주당을 혁신해서 당이 바뀌는구나 하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대표가) 민주당으로 민심이 이동하지 않고 윤석열 정권을 살려주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몇 달 안에 해결하지 않으면 이 대표의 시간도 그냥 무한정 있는 게 아니라 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대표에게 아직까지는 이 대표의 시간이 주어져 있다고 본다" "본인이 도저히 못 하겠다고 내려오지 않는 한, 옆에서 문제제기하고 흔들고 내려오라 해서 해결될 사항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가 당 대표가 됐을 때 두 가지 이야기를 했다. 하나는 이재명이 대표가 돼야 민주당을 혁신할 수 있다, 이게 당원의 목소리고 내가 그걸 해야 된다(는 것)"이라며 "두 번째는 이재명만이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워서 이길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년 동안 과연 이 대표가 우리 당을 제대로 혁신해서 정말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바꿔났느냐, 오히려 방탄, 팬덤 정당이 되고 오히려 문재인 정부 때보다 훨씬 더 심해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1년 동안 답이 안 나온다(고 하면) 이 대표의 시간도 그렇게 그냥 무한정 있는 게 아니라고 본다" "민주당에 지지를 줘야 윤석열 정부가 정신 차리겠다는 신뢰를 줘야 하는데, 지금은 오히려 윤석열이 저렇게 못 하지만 민주당은 더 문제야, 이런 여론이 더 확산되면 민주당이 역사에 큰 죄를 짓게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김남국 의원의 수십억대 코인 투자 논란을 두고는 "(지도부가) 검찰 탄압이다, 불법은 아니다, 당으로서는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대처하는 게) 얼마나 안이한가"라며 "이런 방식으로 대처했다가는 민주당 진짜 큰일 난다는 문제 제기가 지난 쇄신 의원총회에서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인 투자 논란은) 정치적으로는 검찰에서 기소할 사항보다 훨씬 더 큰 문제다. 상임위원장에서 코인 주식 거래하는 국회의원 표를 찍겠나"라며 "이런 거를 확인도 안 하고 그냥 언론에 나오는 걸 맡기는 건 공당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89 걷는 모습 등 ‘롱테이크’ 연출… 확 달라진 김정은 보도 file 스피라통신 2020.05.04 4638
788 국감 마지막날까지 주식 거래내역 제출안한 백경란 '주식관리청장' 여당도 맹비난 file 이원우기자 2022.10.20 4646
787 특사 된 靑 비서실장… 임종석, UAE 왕세제와 악수 JUNE 2017.12.10 4648
786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 “보도·제작 자율 중요성, 뼈저리게 알고 있다” JUNE 2018.03.30 4661
785 이재명 "정부ㆍ당국은 '내 책임'이라는 자세로 사태 수습 집중해야" file 이원우기자 2022.10.31 4672
784 '비례대표 축소'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가능할까? file 엽기자 2023.06.21 4675
783 '한시가 급한데 뭐하나'... 재난지원금 핑퐁게임에 시민들 '발동동' file 스피라통신 2020.04.23 4704
782 도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촉구 서한 "공개 못한다" file 엽기자 2023.06.26 4705
781 北 '회담 무산' 위협 이틀만에… 트럼프 "판 깨지면 초토화" 스피라기자 2018.05.18 4723
780 정밀타격 미사일 vs 항모 킬러 미사일.. 미중 태평양 군비 경쟁 file 스피라통신 2019.05.07 4737
779 푸틴 '韓日에 중거리 미사일 배치하려는 美…심각한 일' file 스피라통신 2019.09.06 4741
778 거세지는 사퇴압박에도..손학규, 버티는 이유 3가지 file 스피라통신 2019.05.17 4754
777 범개혁·진보진영, 국회 과반 확보하나 JUNE 2018.02.04 4761
776 더불어민주당 "숙제 남기지 않겠다" 6월 마지막 본회의에서 법안 강행 처리 의자 밝혀 file 엽기자 2023.06.29 4771
775 김무성 '청와대 폭파' 발언 논란…'내란죄' vs '설명일 뿐' file 스피라통신 2019.05.04 4808
774 정성호 의원, "이 대표 싱하이밍 대사 발언 지적했어야" file 엽기자 2023.06.13 4829
773 남경필 캠프 “선거 벽보 바꿔치기 제보 이어져…명백한 고의적 행위” 스피라기자 2018.06.02 4868
772 '원세훈' 공작금 꽃배달, 안마 식사등 개인적으로 사용 file 스피라통신 2018.06.26 4871
771 한국당 김재경 '당 의원 다수, 이종명 제명 과하다고 생각' file 스피라통신 2019.05.21 4886
770 문 대통령 만난 국회의장 '지치지 말고 협치의 성공 위해 노력하자' file JUNE 2017.10.10 489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