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4.png

<사진출처 : 뉴스웍스>

 

 

추석 연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퇴를 두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와 민경욱 의원의 설전으로 SNS가 뜨거워지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를 공개적으로 저격, 그만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홍 전 대표는 "정치 책임은 결과 책임"이라며 운을 떼면서 "야당 원내대표는 자리에 연연해선 안 된다. 이제 그만 그간의 과오를 인정하고 내려오는 것이 책임정치를 실현하고 야당을 살리는 길이다. 더 버티면 추해진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비리덩어리 조국 임명 하나 못 막으면서 국정조사와 특검을 한다고 현혹하면 국민들이 믿는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은 뒤 "이대로 가면 정기 국회도 말짱 황이 된다"라고 충고했다.

홍 전대표는 나경원 원내대표를 향해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낙마하기 기다리며 직무대행이나 해보려고 그 자리에 연연하는가"라며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아직도 구설수가 계속되고 있고 아무런 실효성 없는 국정조사와 특검까지 거론하면서 자리보전하기에 급급하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은 13일 나경원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한 홍준표 전 대표에게 "제발 좀 아끼고 합치자"라고 반박했다.

민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전쟁 중에 장수를 바꿔서는 안된다. 책임은 좀 더 있다가 물어도 된다. 황교안 대표가 낙마하면 권한대행 하려고 버틴다는 말에 나 원내대표가 무슨 말을 할 지 궁금해진다"라고 밝혔다.

민 의원은 "총선에서 지면 다 황이다.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의석 수에 밀려서 분루를 삼킨 게 그 얼마인가"라며 "대선에서 지면 끝이다. 인사청문회에서 조국을 아무리 때려 잡아도 대통령이 임명해 버리니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 되지 않았나"라며 "지금 분열을 꾀하는 자는 적이다. 내부 총질도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9 돈 받았는데 억울하다? '선당후사' 논하며 자진 탈당한 윤관석, 이성만 의원 file 이원우기자 2023.05.04 21473
748 '태영호 딜레마'에 빠진 국민의힘 file 이원우기자 2023.05.04 7835
747 '돈봉투 살포 의혹' 자진 출석한다는 송영길 전 대표와 출석 말라는 검찰. file 이원우기자 2023.05.02 13215
746 박용진 이재명 향해 "돈봉투 의혹 쇄신의 칼 쥐고 답 내야" 결단 촉구 file 이원우기자 2023.05.01 11119
745 노동의날에도.. 여야 "편가르기" VS "노동탄압" 극한 대치 file 이원우기자 2023.05.01 7795
744 이재명 "박근혜도 부분적 기본소득 주창", 기본소득 가속 드라이브 본격화 file 이원우기자 2023.04.27 8091
743 '마약 정치'두고 현직 법무부 장관과 전직 법무부 장관 설전, 한 VS 추 결과는? file 이원우기자 2023.04.26 12953
742 '검수완박' 처리하러 탈당했던 민형배 의원, 민주당 복당 file 이원우기자 2023.04.26 10057
741 난독증 온 양이원영 의원? 투자 유치와 투자도 구분 못 해.. 비난 봇물 file 이원우기자 2023.04.25 7958
740 '골병라인' 직접 체감한 이재명 "출퇴근 시간 아닌데도 복잡하더라" 대책 마련 촉구 file 이원우기자 2023.04.25 14438
739 '돈봉투' 후원자 의혹 김모씨, 윤관석 의원,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과 개인적 친분있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4.21 15226
738 우상호 "돈 봉투 의혹 20명 부풀려진 것, 진위 여부 파악해야" file 이원우기자 2023.04.21 17808
737 이재명 윤 대통령에게 "퍼주기 외교 하지 마시라" file 이원우기자 2023.04.21 11598
736 경조사비 챙기는 시장과 군수, 태백시장과 장흥 군수 개인 경조사 알리며 시민에 계좌번호 보내 논란 file 이원우기자 2023.04.20 16180
735 3연속 막말 논란 태영호 최고위원 막말 동지 김재원과 함께 국힘 최고위원회의 불참, 사퇴설 솔솔 file 이원우기자 2023.04.20 4946
734 윤 대통령 "러시아 우크라이나 민간인 계속 공격하면 군사 지원 고려할 것" file 이원우기자 2023.04.19 1313
733 "300만원은 실무자 한끼 식대 수준" 막말 정성호 의원, 논란 일자 사과 file 이원우기자 2023.04.19 11608
732 '소신' 금태섭 전 의원 제3지대 신당 창단 공식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나도 돕겠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4.19 6507
731 전두환 손자 폭로로 '전두환 비자금 회수'에 길열리나? file 이원우기자 2023.03.22 23565
730 민주당 오늘 오후 5시 이재명 대표 '당헌 80조' 적용 여부 결정한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3.22 9350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