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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박지원 전 국정원장.jpg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사진 출처:네이버>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고() 이대준 씨가 입었던 구명조끼에 한자가 적혀 있었다는 감사원의 중간 감사 결과 발표에 대해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박 전 국정원장은 17KBS라디오 인터뷰에서 감사원 보도자료에 의하면 새로운 게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원장은 피살 사건이 일어난 20209월 당시 국정원장이었다.

 

그는 “(감사원 발표에)이 씨가 손에 붕대를 감았고, 근처에 중국 어선이 있었다는 게 나온다제가 모든 관계 장관 (회의), NSC 상임위, NSC 회의에 참석했지만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했다.

 

“(당시에는 이런 보고가) 전혀 없었다“(이 씨가) 월북하려 했는지 물에 빠졌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이게 (감사 결과에) 처음 나온다고 부연했다.

 

박 전 국정원장은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이 한자 구명조끼보고를 받고 나는 안 본 거로 하겠다라고 말했다는 감사원 발표와 관련해선 당시 (이 씨가) 구명조끼를 입고 떨어졌는데 회의에서 해경청장에게 구명조끼 비품 숫자를 확인해봐라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랬더니 어업지도선에서 구명조끼 숫자가 관리가 안 돼 있어 파악이 안 된다고 해 왜 비품 관리가 안 되느냐고 질문한 적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 제가 기억하는 건 CCTV 사각지대에서 신발을 벗고, 구명복을 입고 바다에 떨어졌다는 이런 이야기라며 한자가 쓰여 있는 구명복, 손에 붕대를 감은 것, 인근에 중국 어선이 있었던 건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 전 원장은 아마 검찰에서 조사하겠지만 어떻게 해서 이런 게 나왔는지 하는 의문은 저에게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감사원이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한 데 대해서도 감사위원회의 의결도 없이 조사했고, 발표도 의결 없이 했다이건 불법이고 직권남용이라고 지적했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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