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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경기도.jpg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여론조사 결과 출처:경기일보>

 

오는 6월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오차범위(±3.1%p) 내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를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도’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46.3%의 지지를 얻어 오차범위 내에서 가장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김동연 후보는 44.0%의 지지를 얻었다. 두 후보 간 지지도 차이는 2.3%p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어 무소속 강용석 후보 3.0%, 정의당 황순식 후보 0.5%, 기본소득당 서태성 후보 0.2%, 진보당 송영주 후보 0.0%로 집계됐다. ‘없음’은 2.2%, ‘잘모름’은 3.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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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 추이 출처:중앙일보>

 

여당 후보가 역전에 성공한 경기도지사 선거에 이어 충남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도 여당 후보가 야당 후보와의 격차를 많이 줄인 것으로 나왔다.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5.1%,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43%의 지지율을 보였다. 오차범위(±3.5%포인트) 내 야당 후보의 우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중앙일보의 의뢰로 진행된 1차(5월 1~2일)와 2차 조사(15~16일)에서 6.4%포인트와 4.4%포인트였던 지지율 격차는 이번엔 2.1%포인트가 됐다. 이 기간 양 후보의 지지율은 46%→44.7%→45.1%로 정체했지만, 김 후보의 지지율은 39.6%→40.3%→43%로 올랐다. 같은 기간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54.3%→59.9%→63.5%) 변화 패턴과 매우 유사하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상승하면서 덩달아 여당 후보들의 지지율도 오르고 있다. 6.1 지방선거와 보궐선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어 진다.

 

 

 

스피라TV 김준엽 기자 Junyub9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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