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666.jpg

<사진출처 : 매일신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단일화 제의를 철회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을 향해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마음을 놓고 장사 그만하시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진석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의 언론 인터뷰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최 위원장은 KBS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단일화 결렬의 원인은 국민의힘 측에서 진정성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최 위원장은 "단일화 이후에 잘되려면 진정성, 신뢰가 가장 중요한데 협상 과정에서 조롱하거나 협박, 또 상중에 이상한 말들이 나오는 것을 보고 (안 후보가) '아, 이분들은 단일화의 의사가 없구나'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특히 '고인 유지' 발언을 한 이 대표를 향해 "말의 수준과 깊이가 정치의 수준과 깊이를 나타내는데 이런 말까지 통용될 정도로, 공당의 대표 입에서 나올 정도로 우리 정치가 이 정도까지 됐는가 하는 생각을 했다. 깜짝 놀랐다"고 지적했다.

 

진행자가 이 대표 사퇴나 공개사과 등 국민의힘 측 대응이 필요하겠냐고 묻자 "제가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앞에 있는 문제들을 제거하고 그다음에 진정성을 표현하는 것은 필요하지 않겠는가"라고 압박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조롱은 제가 하지만 협박은 님들이 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이제 국민의당이 마음의 소리를 하기 시작한다"라며 "애초에 이준석을 제거해야 거간도 하고 정계 개편이나 지방선거 때도 한자리 얻고 그런 건데 말이다"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우리 후보가 전화까지 했음에도 '연락 없었다'고 태연히 말하면서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행태는 지난 서울시장 경선 때 막판까지 오세훈 시장을 이겨보겠다고 생태탕 의혹을 꺼내 들던 모습의 데자뷔"라고 꼬집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9 문대통령, 공수처법 긴급 재가... 관보 게재 완료 '즉시 시행' file 스피라통신 2020.12.15 11369
428 문대통령 ‘제2연평해전 전사자 보상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관련 이제야 예우를 다하게 됐다. file 스피라통신 2018.07.03 5720
427 문 전 대통령, 병원에서 단식 이어가고 있는 이 대표 만나 단식 중단 권유 file 엽기자 2023.09.20 34897
426 문 전 대통령, "북 무인기 대응, 다 지난 정부에서 만든 시스템으로 대응했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1.04 11829
425 문 전 대통령 이어 이낙연 전 대표까지, 추미애 "이 전 대표가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file 엽기자 2023.07.04 20100
424 문 전 대통령 "아직도 냉전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해" 윤 대통령 '반국가 세력' 발언 정면 비판 file 엽기자 2023.07.04 11375
423 문 대통령이 총애한 남영신, '육사 독식' 깨고 육참총장 등극 file 스피라통신 2020.09.21 15367
422 문 대통령, 사면 '시기상조'→'국민 공감대'→'통합 절실' file 스피라통신 2021.12.26 14837
421 문 대통령 만난 국회의장 '지치지 말고 협치의 성공 위해 노력하자' file JUNE 2017.10.10 4896
420 문 대통령 ‘개헌 시간표’ 제시…국회 압박 ‘승부수’ JUNE 2018.03.19 6947
419 문 대통령 '드루킹 특검법' 국무회의 심의. 의결 file 스피라통신 2018.05.29 6438
418 또 터진 김은경 논란 이번엔 가족사! 민주당 내부에서도 김은경 사퇴론 거세져 file 엽기자 2023.08.08 30978
417 또 붙었다! 최강욱VS한동훈, 국제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설전 file 엽기자 2023.08.21 33352
416 들통난 국방부의 거짓말, 북한 무인기 대통령실 인근 3km까지 접근했었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1.05 6707
415 뒷줄에 서서 남측 공연단과 기념촬영 한 김정은···“사상 처음” JUNE 2018.04.02 5998
414 동일본대지진 뒤 이런 지지율 처음... 일 국민 60% '스가 지도력 없어' file 스피라통신 2021.08.30 8649
413 돈 받았는데 억울하다? '선당후사' 논하며 자진 탈당한 윤관석, 이성만 의원 file 이원우기자 2023.05.04 21460
412 돈 달라는 녹취록도 있었지만 증거 인정 안된 이상한 재판, 곽상도는 왜 무죄인가? file 이원우기자 2023.02.10 26818
411 도쿄올림픽 사이트 日지도에 '독도'… '韓정부 항의' file 스피라통신 2019.07.24 5682
410 도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촉구 서한 "공개 못한다" file 엽기자 2023.06.26 4700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