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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한국일보>

 

북미 정상회담이 다음 달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지난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북한의 비핵화 의지와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을 위한 역사적 담판을 미국과 북한이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10일(한국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미 정상회담 장소를 깜짝 발표했다.
북한과 미국의 역사상 첫 정상회담 장소로는 이미 몇차례 거론되어진 싱가포르로 결정되었다.

싱가포르는 중립국으로 보안과 경호, 언론 관련 시설이 잘 갖추어져 미국과 북한이 회담장소로 최적의 장소로 판단되어진다.

다음달 12일은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가 끝난 직후이며 이번 북미 정상회담의 최대 의제는 북한의 비핵화 로드맵 합의로 알려져있다.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북한의 핵 폐기에 따른 보상 문제를 놓고 여러 합의사안이 나올것의로 보인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양측, 즉 북한과 미국은 모두 회담을 세계 평화를 위한 매우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싱가포르 외교부는 북미 정상회담을 유치하게 돼 기쁘다는 성명을 냈으며 이번 회담이 한반도 평화 전망을 밝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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