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0002632871_001_20240418233103095.jpg

 

[씨티경제/김성은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8일 국민의힘의 차기 당 대표 선출과 관련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시 나오는 건 위험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같은 당의 김종인 전 상임고문도 전날 "(한 전 위원장이) 이번 전당대회에 당장 또 나타나게 되면 또 상처 입을 가능성이 있다"며 최소 1년은 쉬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전 위원장이 평가받을 방법은 대통령 지지율과 괴리된 높은 당 지지를 받는 건데, 그게 안 될 것"이라며 "국정 전반에 있어서 대통령의 존재감이 너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 전 위원장이 이번에 선거로서 보여준 실적이 약하다"며 "콘텐츠 보강 없이 직만 맡으면 평가만 애매하게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통령도 한 전 위원장이 당권을 잡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한 전 위원장이 다음 정치적 행보를 하려면 국회 헌정기념관 앞에 화한 까는 분들 버리고 시작해야 한다"며 "왜 유세 현장에 대한민국 평균보다 빨간색 옷 입은 사람들이 많은지, 이상한 호랑이 등에 올라탔다는 걸 스스로 깨닫지 않으면 절대 그 이상 못 올라간다"고 했다. 이 대표는 한 전 위원장의 지지층을 두고 "강성 팬덤만도 못하다"며 "일사불란하게 꽃을 까는 행위 자체가 자발적인 팬덤에서는 불가능하다. 빨리 거리를 두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후보를 두고는 "선거가 2년 남았기 때문에 절박함이 없다. 안정적인 관리형을 뽑으려고 할 것"이라면서도 "대통령의 존재감이 너무 크기 때문에 누가 대표가 되든지 간에 독이 든 성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재섭·김용태 당선인 등 30대 신인 정치인들이 거론되는 것에는 "이준석이 하던 대로 해서 당을 살려야 하는 딜레마에 가는 거다. 그러면 이준석과 똑같은 결말이 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 지지율을 올려놓으면 그들의 공을 인정받지 못해서 쫓겨날 거고, 지지율을 못 올리면 쫓겨날 거다. 답은 정해져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대표는 조국혁신당이 18석의 원내교섭단체를 만들기 위해 연합을 제안했는지 묻는 질의에 "제가 들은 건 없다"면서 "아직까지 조국혁신당의 지향을 모르기 때문에 섣불리 단언할 수 없다. 가능성은 낮다"고 했다.

 

전날 신임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문재인 정부 인사인 박영선 전 의원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검토 보도가 나온 것에는 " 지금 정상적인 범야권의 분위기를 본다면 그런 제안 받았을 때 화내면서 부인해야 한다"며 "참 불쾌하다 이렇게 나가야 사실 거부 의사가 명확한데 그렇게까지 안 간 건 내심 기대도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 아이디어인지 모르겠지만 참 당황스럽다"며 "범여·범야를 나누기보다 윤 대통령이 상처를 준 사람들한테 인간적으로 푸는 게 먼저"라고 꼬집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 北-美 극한 대치 상황 속…靑, 마땅한 해결책 없어 file 최고운영자 2017.08.10 3
28 합참의장에 정경두 공군총장 등 대장 7명 교체···23년만에 공군 의장 file 최고운영자 2017.08.08 2
27 文대통령 인사논란에 '양해'표명... 입장견지와 요구수용 file 운영자09 2017.05.30 91
26 '文'대통령 계속해서 인사... 사저에서 김정숙 여서와 청와대로 file 운영자09 2017.05.12 122
25 文대통령 오늘 아베와 통화하나... file 운영자09 2017.05.11 61
24 3차 대선토론 '날선공방' 여전... file 운영자09 2017.04.24 63
23 19대 대선 후보 2차 TV토론 '날세운 공방' file 운영자09 2017.04.20 77
22 블랙리스트. 인사개입등 5개혐의 추가된... file 운영자09 2017.03.07 57
21 28일 특검 공식적인 종료... 黃권한대행, 특검연장 불승인 file 운영자09 2017.02.27 77
20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 일정 불발 file 운영자09 2017.02.09 58
19 반기문 대선 불참선언 '인격 살인에 가까운 음해' file 운영자09 2017.02.02 34
18 유재경 미얀마 대사, 최순실 추천 대사 임명 인정 file 운영자09 2017.01.31 72
17 '화이트리스트' 운용 포착 file 운영자09 2017.01.25 66
16 최순실-장시호, 공판에서 눈도 마주치지 않아.. file 운영자09 2017.01.17 7
15 국정원 댓글사건 폭로 전 국정원 직원 대법서 '무죄' file 최고운영자 2016.12.27 36
14 속 없는 만두 청문회 인증, 우병우 완벽 승 file 최고운영자 2016.12.22 5646
13 이정현 '탄핵 강행하면 장 지진다고? ....그렇게 말 한 적 없다!' file 김재덕기자 2016.12.06 1793
12 청와대 의무실장 위증? 백옥주사 맞았지만 미용목적은 아냐 file 김재덕기자 2016.12.06 784
11 검찰 비리 손에 쥔 박근혜 대통령의 반격! '퉁치기' 의혹 file 최고운영자 2016.12.04 9613
10 역시 또 철수? 국민의당 2일 탄핵 불가 선언 file 최고운영자 2016.12.01 1322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