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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경제/김성은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중심에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 의사를 밝혔다.

유 전 본부장은 2일 뉴시스와 한 통화에서 22대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미 주소지도 계양으로 옮겼다.

제3지대 정당과 입당 및 출마를 논의 중이다. 유 전 본부장은 "현재 논의 단계에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이르면 다음주 중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성남시 등의 내부 비밀을 주고받으며 7000억원대 이득을 취한 혐의로 재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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