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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사진.jpg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사진 출처:네이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가 22성남FC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소환 조사를 통보받은 것과 관련해 가장 불공정하고 몰상식한 정권이 바로 윤석열 정권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전국을 돌며 경청투어중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이재명을 죽인다고 해서 그 무능함과 불공정함이 감춰지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검찰로부터 출석 연락을 받았다는 이 대표는 대장동을 가지고 몇 년 가까이 탈탈 털어대더니 이제는 무혐의 결정이 났던 성남FC 광고를 가지고 저를 소환하겠다고 한다지금이 야당 파괴와 정적 제거에 힘쓸 때냐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이재명이 그렇게 무서운가라고 묻고 싶다없는 먼지를 만들어내려고 십수 년을 노력했지만, 아직도 못 만든 모양이라며 일갈했다.

 

이 대표는 저와 제 주변을 털고 있는 검찰 숫자가 60명에 파견검사까지 더해 70명도 넘는 것 같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몇 년간 계속 털고 있다대장동 특검을 하자고 대선 때부터 요구하니 이상한 핑계를 대면서 거부했다. 이렇게 조작하려고 특검을 거부한 것이냐고 따졌다.

 

자신의 부인과 처가를 향한 검찰 수사도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셋집을 전전하는 제 처가는 투기한 일도 없는데 계좌추적을 당하고 있고 아내는 26000원의 밥값을 누가 냈는지 이런 조사를 한다며 검찰 수사를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저는 국민의힘 당이 아닌 국민의 힘을 믿는다. 역사를 믿는다정치를 이렇게 하면 당장은 통할지 몰라도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이재명을 죽인다고 해서 그 무능함과 불공정이 감춰지지 않는다가장 불공종하고 가장 몰상식한 정권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맹비난했다.

 

이 대표는 28일로 예정된 검찰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지방 일정이 있으므로 검찰 측과 조율이 필요하다는 것이 표면적인 이유다.

 

한편 검찰은 이 대표에 소환을 통보했던 전날 그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정 전 실장은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로 지난 9일 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정 전 실장이 이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시절 시 정책실장을 맡으며 성남FC를 사실상 운영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대표가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6~2018년 네이버, 두산건설 등 기업들로부터 160억여원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에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제공하는 과정에 정 전 실장도 깊숙이 관여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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