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검찰 압수수색 과정에 대해 해명하는 노웅래 의원 사진.jpg

<검찰 압수수색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노웅래 의원 사진 출처:네이버>

 

 

뇌물 및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돈을 받지 않았다. 검찰의 부당한 수사의 억울한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노 의원은 1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저의 집에서 부당하게 압수한 돈을 앞세워 저를 부도덕한 정치인으로 만들었다집에서 발견된 현금은 선친이 돌아가셨을 때 약 8천만원, 장모님 돌아가셨을 때 약 12천만원, 두 차례에 걸친 출판기념회 축하금 등으로 구성된 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노 의원은 이 중 일부는 봉투 그대로 보관하고 있었는데도 검찰은 수십 개 봉투에서 돈을 꺼내 돈뭉치로 만들어 저를 부패 정치인으로 만들었다이는 여론몰이이며 여론 재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택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반발하며 제기한 준항고와 관련해, “이미 법원에 부당한 압수수색을 취소해달라는 준항고를 신청했다법원이 반드시 검찰의 불법 증거 조작을 단죄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노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정치 검찰은 민주당을 파괴할 목적으로 (제게) 개인 비리, 부패정치인 프레임을 씌워 민주당 파괴 공작을 하고 있다민주당이 똘똘 뭉쳐서 결연히 맞서야 한다며 당차원의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조만간 국회 본회의에 오를 자신에 대한 체포 동의안에 대해서는 지도부가 판단할 문제라면서도 지금 전체적인 상황이 제 개인 문제가 아니며, 민주당의 운명과 관련된 명백한 정치사건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 12일 사업가로부터 뇌물 6천만원과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노 의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서울중앙지법은 13일 서울중앙지검에 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를 발송했다.

 

법원이 보낸 요구서는 대검찰청과 법무부를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은 뒤 조만간 국회에 제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 경찰, '한동훈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MBC 보도국 압수수색 file 엽기자 2023.05.30 18261
88 쇼핑이 문화 외교의 일환? 이용 의원 "김건희 여사 쇼핑은 외교 행위" file 엽기자 2023.07.19 18319
87 선관위 지난해에만 서버 4차례 뚫렸다. 그런데도 보안 점검 거부? file 이원우기자 2023.05.26 18351
86 대통령 전용기 MBC 취재진 탑승 불허 결정, 언론탄압인가 취재 거부의 자유인가 file 이원우기자 2022.11.10 18563
85 이재명, 비명계 겨냥해 "이간질에 놀아나지 말아야" 윤리감찰 후폭풍 file 엽기자 2023.05.25 18592
84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지사 "MB 사면을 위한 구색 맞추기 식 가석방은 필요없다" file 이원우기자 2022.12.14 18892
83 쌍방울 그룹, 이재명 대통령 당선 전재로 북한과 1억 달러 협약 맺었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2.01 18959
82 아들 들먹이며 '노인 비하' 했던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 망언 4일만에 사과 file 엽기자 2023.08.03 19005
81 국민의힘 "민주당 공당이라면 이재명 대표 영장실질심사 당당히 받으라" 맹공 file 이원우기자 2023.02.17 19055
80 홍익표 원내대표 "이번 국감 폭주하는 윤 정부에 맞설 유일한 수단", 끝내 국방위 국감 파행 file 엽기자 2023.10.10 19063
79 전세사기 특별법, 김남국 방지법 국회 통과 간호법, 방송법은 갈길 멀어 file 이원우기자 2023.05.26 19116
7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근 수사 검사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 file 이원우기자 2022.11.12 19168
77 이재명 "정부여당 5.18 정신 정략적 목적으로 활용해" file 이원우기자 2023.05.19 19175
76 이재명 대표, 윤석열 대통령 "1+1=100" 발언에 "국민을 폭력적으로 억압해" 맹비난 file 엽기자 2023.08.30 19362
75 윤석열 대통령, 12월 28일 연말 사면으로 이명박 대통령 사면 시사 file 이원우기자 2022.12.10 19460
» 구속영장 청구된 노웅래 "검찰이 돈 봉투 뜯어 돈 뭉치로 조작했다" file 이원우기자 2022.12.14 19485
73 검찰 칼 끝 문 전 대통령 향하나, 사위 채용 특혜 의혹 관련 중기부 등 3곳 압수수색 file 이원우기자 2023.11.13 19567
72 민주당 "김건희 여사 처가 카르텔 TF팀 구성"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파헤친다. file 엽기자 2023.07.05 19939
71 더불어민주당 원희룡 장관,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공수처에 고발 file 엽기자 2023.07.13 20035
70 문 전 대통령 이어 이낙연 전 대표까지, 추미애 "이 전 대표가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file 엽기자 2023.07.04 20099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