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66.jpg

<사진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는 주말인 12일 휴식을 취하면서 새 지도부 진용을 갖추기 위한 당직 인선 숙고에 들어갔다.

 

오는 13일에도 별다른 공개 일정 없이 당직 인선과 언론 인터뷰 등으로 시간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대표가 내일까지 최대한 주요 당직 인선을 마치려고 한다"며 "오늘은 모시려는 사람들과 연락하고 직접 만나기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14일 오전 대전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준석호'의 당직 인선은 다음주 첫 최고위를 거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당 곳간지기'격인 사무총장에는 권성동 박진 의원 등이 거론된다. 모두 4선 중진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권 의원은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이미 사무총장을 지냈다.

원내 경험이 없는 30대 중반의 이 대표가 경륜 있는 중진을 지근거리에 두고 안정적인 당 운영을 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정책위의장으로는 3선 김도읍 의원, 재선 성일종 의원, 초선 유경준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정책 역량과 대여 협상력을 고려한 후보군으로 보인다.

 

새 당헌·당규에 따르면 정책위의장은 이 대표가 김기현 원내대표와 논의를 거쳐 1명을 고른 후 의원총회에서 공식 추인을 받게 돼 있다.

 

당 비서실장에는 서범수 의원이 거론된다. 울산 울주를 지역구로 둔 경찰 출신 초선이자 5선의 서병수 의원 친동생이기도 하다. 당내 화합을 염두에 둔 인선으로 평가된다.

 

이 대표와 가까운 오신환 전 의원이 비서실장을 맡을 수 있다는 얘기도 나왔으나, 오 전 의원이 조언자 역할을 지속하더라도 당장 당직을 맡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수석대변인에는 초선 황보승희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당 대변인 2명은 이 대표가 공약했던 '토론 배틀'을 통해 이르면 이달 내 선임할 계획이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으로는 초선의 '정책통' 윤희숙 의원이 유력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 대표와 친분이 두터운 지상욱 현 원장이 유임될 가능성도 있다.

 

이밖에 지명직 최고위원으로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거론된다. 민현주 신보라 전 의원, 여명숙 전 게임물관리위원장 등의 이름도 나온다.

 

이 대표는 당선 직후 회견에서 "원외 여성 전문가'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모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9 이준석, 安 겨냥 '장사 그만하길… 조롱은 내가 하지만 협박은 님들이 하고 있다' file 스피라통신 2022.02.21 9984
168 이준석, 국민의힘 '위장 사퇴 쇼'에 "계속되는 절대반지를 향한 탐욕" 맹비난 file 스피라TV통신 2022.08.03 12725
167 이준석, 선대위 모든 직책 사퇴... 野, 최악의 자중지란 file 스피라통신 2021.12.21 11440
166 이준석, 윤석열 대통령 당무 개입 논란 정면 비판 "원래 끼면 안 되는 분 개입" file 이원우기자 2023.02.08 10071
165 이준석, 윤석열에 경고... '잘못 생각해 주도권 싸움 나서면 갈수록 태산' file 스피라통신 2021.08.09 10332
164 이준석, 장애인 시위 향해 '장애인이라서 선자도 약자도 아니다' file 스피라통신 2022.03.26 8460
» 이준석, 첫 주말 당직인선 고심... 사무총장엔 권성동·박진 거론 file 스피라통신 2021.06.12 11638
162 이준석-윤석열 첫 대면, 마주 잡은 두 손 file 스피라통신 2021.06.30 9759
161 이준석·안철수 '윤석열 X파일' 공개하지 않으면 정치공작' file 스피라통신 2021.06.21 13363
160 이철희 '국민의힘 배틀 심사위원? 간다면 靑 휴가내고 가겠다' file 스피라통신 2021.06.17 13751
159 이태규, 인수위원 사퇴에… 尹·安 공동정부 '삐걱' file 스피라통신 2022.04.12 11831
158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증인 채택, 기한 연장 두고 날 선 대립 file 이원우기자 2022.12.27 3177
157 이태원 클럽발 확진 급증 … 경기도내 유흥시설 집합금지 file 스피라통신 2020.05.10 7675
156 인요한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출마 금지" 혁신 안건 띄워, 국민의힘 당내 술령 file 엽기자 2023.11.02 25340
155 일본 우익이 한반도 평화 무드를 꺼리는 이유 file 스피라통신 2020.09.17 13572
154 임기 8일 남은 트럼프, 운명의 날 file 스피라통신 2021.01.13 10330
153 임은정 '한동훈 장관 '바지' 노릇, 더러워서 못한다는 말 들려' file 스피라통신 2022.07.25 14683
152 잊혀진 감염병..'이럴 수 없는데' 통계 본 질본도 깜짝 놀랐다 file 스피라통신 2020.05.08 6265
151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 정부 보조금 횡령 의혹 file 스피라통신 2018.06.28 4571
150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딸 ‘KT 특혜채용’ 의혹, 무조건 입사시키란 지시 받았다 file 스피라통신 2018.12.20 7479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