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4.jpg

<사진출처 : news1>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25일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첩하는 게 옳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공수처장이 임명됐고, 차장과 검사 인선작업에 돌입했다"며 "공수처법에 의하면 현 상태에서 공수처로 이첩하는 게 옳겠다. 이첩 단계라고 본다"고 밝혔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수처법 제25조 제2항에는 '수사처(공수처) 외의 다른 수사기관이 검사의 고위공직자범죄 혐의를 발견한 경우 그 수사기관의 장은 사건을 수사처에 이첩해야 한다'고 돼 있다. 무조건 이첩해야 한다"고 말하자 박 후보자는 "맞는다"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한동훈 검사장이 관련된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도 공수처 이첩 대상이 아니냐고 질문했다. 박 후보자는 "오래 묵은 사건이고, 상당한 갈등을 노정했던 사건"이라며 "그 부분만은 현재 입장에서 견해를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협찬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혐의가 있으면 (이첩)해야 한다는 게 제 소신이자 원칙"이라며 "그 사건 역시 엄정하게 처리돼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라임 환매중단 사태' 관련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사 술접대' 사건을 폭로한 것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김 의원이 "윤 총장은 사건이 진행되는 걸 봐서 사과하겠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사과를 안 하고 있다. 더 중요한 문제는 술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수사까지 받은 검사가 '김학의 수사단' 검사로 참여하고 공판 중에 술접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자는 "적절하지 않은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조금 더 입장을 정리해서 '김학의 출국금지' 사건과 함께 말씀드릴까 싶다"고 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9 박지원 '출국금지'에 반발…'보여주기식 뒷북치기, 나갈 생각 없어' file 스피라통신 2022.07.16 12687
488 박지원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뭉쳐야 할 때" file 김성은기자 2024.03.18 13
487 박지원 "尹, 비서실장 버거워해야…정진석 함부로 못 할 것" file 김성은기자 2024.04.22 285
486 박주민, 유시민 책임 묻겠다는 한동훈 향해 '이런 분이 검찰권 남용·사유화' file 스피라통신 2022.04.07 9603
485 박원순 전 비서, 기자회견 불참... 변호인 '건강 안좋다' file 스피라통신 2020.07.13 11254
484 박원순 장례위 '피해 호소인 가해행위 중단해달라' file 스피라통신 2020.07.12 9488
483 박원순 “서울시장 되면 임기 끝까지…대선 불출마 요구는 무례” JUNE 2018.04.13 5649
482 박원순 '이태원 클럽 방문 연락두절 3000여명, 자택추적도 불사' file 스피라통신 2020.05.11 8982
481 박원순 '대북 전단지 살포 중단해야... '핵무장론'은 비상식적 대응' file 스피라통신 2020.06.19 8651
480 박용진 이재명 향해 "돈봉투 의혹 쇄신의 칼 쥐고 답 내야" 결단 촉구 file 이원우기자 2023.05.01 11104
479 박완주 의원의 "피해자가 돈 요구" 거짓말, 결국 명예훼손으로 돌아왔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7.19 24759
478 박영선 전 장관 분당 가능성 시사, 이재명 사법리스크에 내분조짐 보이는 민주당 file 이원우기자 2022.12.01 13516
477 박범계·윤석열, 검찰인사 2차회동… '이성윤 유임 언급' file 스피라통신 2021.02.06 11436
476 박범계, 고시생 폭행 논란 '내가 당할 뻔' VS '허위사실' file 스피라통신 2021.01.07 11430
» 박범계 '김학의·윤석열 부인 사건, 공수처 이첩이 옳다' file 스피라통신 2021.01.25 11249
474 박대출 "수능 킬러문항 제거, 공교육 내 출제 재확인" file 엽기자 2023.06.23 12290
473 박근혜에게 날아온 소주병, 긴박한 순간 file 스피라통신 2022.03.24 11529
472 박근혜 선고 나오자마자 사면 놓고 갑론을박 file 스피라통신 2021.01.15 13642
471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 일정 불발 file 운영자09 2017.02.09 58
470 박광온 "윤 정부 전정권 탓할 때 아니야" file 이원우기자 2023.05.12 3469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