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12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66.jpg

<사진출처 : news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지키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미군을 '호구들'(suckers)라고 불렀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자신들 덕분에 존재한다며 한국을 깎아내리는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뉴욕타임스(NYT)는 '워터게이트' 특종 기사로 유명한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WP) 부편집인의 신간 ‘격노(Rage)’의 내용을 입수해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우드워드 기자는 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보호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쓰는 미군을 '호구들'이라고 불렀다고 주장했다. 우드워드 기자는 또 대통령이 한국에 대해 "우리는 당신을 지키고 있고, 당신이 존재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말해서 깜짝 놀랐다고 썼다.

 

만약 이 발언이 사실이라면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인 한국을 경시하고 우월적인 감정을 갖고 있는 것이 된다.

 

우드워드 기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가지는 감정이 어떤 것인지 엿볼 수 있었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위원장과 나눈 친서의 세밀한 내용을 공개했는데, 김 위원장은 한 편지에서 둘의 관계가 '판타지 영화' 같았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도 김 위원장과의 '케미스트리'를 설명하면서 "당신이 한 여성을 만났다고 하자. 일초 만에 당신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말지 알 수 있다"면서 서로 운명적 만남이었음을 시사했다.

 

우드워드 기자의 '격노'는 다음주 판매 예정이다. 이 책의 저술을 위해 그는 대통령을 18번 인터뷰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9 퇴짜 맞은 트럼프 경기부양책... '대선 전까지 어렵다' file 스피라통신 2020.10.11 13868
288 외교부 '김정은 메시지, 北 종전선언 호응 기대' file 스피라통신 2020.10.11 12640
287 강경화 남편 '미국行' 홍익표 '공인 가족으로 적절치 못했다' file 스피라통신 2020.10.06 12631
286 이재명 '스가총리 방한할 일 없겠다... '옜다, 사과'로 끝날일 아니야' file 스피라통신 2020.10.01 11440
285 우리 국민이 총살됐는데 '미안하다'했다고 유시민 '김정은, 계몽군주' file 스피라통신 2020.09.26 11372
284 봉준호 일부러 누락?... 靑 "\'타임이 '한 명밖에 없다' 해 몰랐다' file 스피라통신 2020.09.24 12466
283 軍 '북한이 우리 공무원에 총격, 시신 불태우는 만행... 엄중 경고' file 스피라통신 2020.09.24 16340
282 문 대통령이 총애한 남영신, '육사 독식' 깨고 육참총장 등극 file 스피라통신 2020.09.21 15367
281 민주 '윤석열 장모도 조국처럼 수사하라... 尹, 얼마나 무마시켰나' file 스피라통신 2020.09.20 13653
280 추미애 2차 방어전.. '의문의 여성' 쟁점 file 스피라통신 2020.09.17 14352
279 일본 우익이 한반도 평화 무드를 꺼리는 이유 file 스피라통신 2020.09.17 13573
278 文대통령, 차관급 정은경에 임명장 친수… 'K-방역 영웅' file 스피라통신 2020.09.11 15340
» '미국 때문에 한국 존재'... 트럼프 또 한국 비하 발언 file 스피라통신 2020.09.10 11248
276 국토부 1차관, '가족 소유 준공업지역 땅, 이해상충 우려 없다' file 스피라통신 2020.09.06 16568
275 추미애 장관 아들 '병가 서류 모두 제출' file 스피라통신 2020.09.02 12658
274 조국, '세브란스 인턴 오보' 조선일보 기자에 4억 손배 file 스피라통신 2020.09.02 11138
273 정부, 수도권 전공의·전임의에 업무개시명령 발동 file 스피라통신 2020.08.26 13651
272 대선후보 지지도 이재명 24%로 이낙연 제치고 1위... 이낙연 22% file 스피라통신 2020.08.23 14634
271 ‘좌천’ 문찬석 지검장 '이 정도면 사법참사' 추미애에 직격탄 file 스피라통신 2020.08.09 11250
270 조국, 국대떡볶이 대표 명예훼손으로 고소 file 스피라통신 2020.08.03 12782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