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5.jpg

<사진출처 : newsi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27~28일)을 하루 앞둔 26일 베트남 하노이에 동반 입성한다. 

베트남 외교부와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먼저 하노이에 도착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에 도착한다. 

지난 23일 오후 5시(현지시간) 평양을 출발한 김 위원장의 특별열차는 이날 오전 8시께 동당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어 김 위원장은 동당역에서 하노이까지 약 2시간 가량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김 위원장의 특별열차가 세워질 동당역에는 전날부터 승강장 선로 위에 설치된 발판에 레드 카펫이 깔리고 양옆으로는 붉은 색 꽃이 장식되는 등 김 위원장을 맞을 준비로 분주했다. 또 김 위원장이 도착 후 차량을 타고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 하노이 방면 도로도 정리됐다. 

또 김 위원장의 방문이 임박하면서 막바지 맞이 준비와 함께 동당역의 경계도 한층 강화됐다. 베트남 당국에 의해 취재진은 역사 내로 진입이 완전히 금지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용기는 26일 오후 8시30분(한국 기준 26일 오후 10시30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날 오후 늦게 도착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호텔에서 여장을 푼 뒤 27일부터 공식 일정에 나설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오전 11시 주석궁에서 응우옌 푸 쫑 국가주석과 회담을 하고, 정오에는 정부 건물에서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회담을 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오후 일정은 공식적으로 비어 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오전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 오후 늦게부터 김 위원장과의 회담 일정을 시작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북미 정상의 첫 만남은 베트남 정부가 마련하는 이날 만찬에서 이뤄질 거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공식회담은 둘째 날인 28일 오전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양 정상은 둘째 날 열리는 공식회담에서 영변 핵시설 폐기를 비롯한 비핵화 조치와 이를 견인할 북미 연락사무소 개설, 종전선언 등 상응조치를 주고 받는 담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이날 오전 하노이에 도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보다 앞서 현지시간 기준 24일 하노이로 향했다.  앞서 미 국무부는 성명을 내고 폼페이오 장관이 26~28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9 난독증 온 양이원영 의원? 투자 유치와 투자도 구분 못 해.. 비난 봇물 file 이원우기자 2023.04.25 7947
168 '검수완박' 처리하러 탈당했던 민형배 의원, 민주당 복당 file 이원우기자 2023.04.26 10049
167 '마약 정치'두고 현직 법무부 장관과 전직 법무부 장관 설전, 한 VS 추 결과는? file 이원우기자 2023.04.26 12949
166 이재명 "박근혜도 부분적 기본소득 주창", 기본소득 가속 드라이브 본격화 file 이원우기자 2023.04.27 8083
165 노동의날에도.. 여야 "편가르기" VS "노동탄압" 극한 대치 file 이원우기자 2023.05.01 7783
164 박용진 이재명 향해 "돈봉투 의혹 쇄신의 칼 쥐고 답 내야" 결단 촉구 file 이원우기자 2023.05.01 11104
163 '돈봉투 살포 의혹' 자진 출석한다는 송영길 전 대표와 출석 말라는 검찰. file 이원우기자 2023.05.02 13199
162 '태영호 딜레마'에 빠진 국민의힘 file 이원우기자 2023.05.04 7824
161 돈 받았는데 억울하다? '선당후사' 논하며 자진 탈당한 윤관석, 이성만 의원 file 이원우기자 2023.05.04 21456
160 이 정도면 아카데미 수상감, 매일 라면 먹는다던 김남국 알고 보니 60억 코인 보유자 file 이원우기자 2023.05.08 29860
159 해명을 해도 풀리지 않는 의혹, '카이저 남국' 코인 사려고 라면만 먹었나? file 이원우기자 2023.05.10 17752
158 민주당 총선 공천 룰 개정했다. 이재명, 조국 등 출마 길 열려 file 이원우기자 2023.05.10 11534
157 '카이저 남국' 민주당 내부서도 '사퇴론' 솔솔 "앞에서는 가난함 강조, 뒤에서는 막대한 시세차익" file 이원우기자 2023.05.12 22568
156 박광온 "윤 정부 전정권 탓할 때 아니야" file 이원우기자 2023.05.12 3469
155 김남국 "상임위 도중 코인 거래 인정, 다만 몇천원에 불과", 시민단체는 김남국 경찰에 고발 file 이원우기자 2023.05.15 25310
154 김종민 의원 "이재명의 시간 얼마 남지 않아.." file 이원우기자 2023.05.16 15574
153 카이저 남국발 가상 화폐 논란, 정무위 '국회의원 전원 가상 자산 자진 신고' 결의안 채택 file 이원우기자 2023.05.17 6832
152 민주당 5.18 정신 헌법 수록 및 개헌 추진 file 이원우기자 2023.05.17 5609
151 가짜뉴스인가? 법무부 박찬대 의원 발 "한동훈 장관 가상화폐 보유 공개 거부했다"에 "그런 사실 없다"며 정면 반박 file 이원우기자 2023.05.18 5605
150 경찰, 법원장에게 부총리가 전화했지만 청탁 아니다. 홍 전 부총리 '아빠 찬스' 무혐의 결론 file 이원우기자 2023.05.18 22910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