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9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6.jpg

<사진출처 : 노컷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2일 "심재철 의원과 자유한국당은 불법 행위를 저지르고도 한달 째 피해자 코스프레를 계속하고 있다"고 작심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심 의원의 국가기밀자료 불법 탈취사건으로 정기국회가 또다시 어려움에 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심 의원은 추가 아이디(ID)를 발부 받아 190여차례에 걸쳐 48만건의 기밀자료를 빼돌렸다"며 "조직적이고 치말하게 자료를 탈취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인가 자료를 돌려달라는 기획재정부의 요청에 심 의원이 거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비인가 자료인줄 모르고 가져갔다면 반환을 안할 이유가 없다"며 "심 의원이 당당하다면, 자료부터 반환하는 것이 순리"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심 의원은) 대통령의 신변안전에 위협이 되는 경호장비나 식자재 자료를 빼돌려놓고 제3자 유출 가능성은 없다고 한다"면서 청와대 보안 문제를 지적했다.

 

또 자료 반환을 거부하는 이유로 국민의 알권리를 명분 삼은 것과 관련해서는 "청와대나 정당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이 국민의 알권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라며 "경호인력 10명의 목욕탕값 5500원보다 심 의원이 받은 4억원의 특활비 내역이 더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특활비를 개인급여로 생각하는데, 명백히 국민세금"이라며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도 심 의원이 특활비 받고도 밥 한 번 안 샀다고 하는데, 어디로 빼돌린건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김태년 정백위의장은 "심 의원의 행위는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어떤 핑계를 가지고 합리화를 해도 범죄는 범죄일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을 향해 "책임있는 공당이라면 범죄를 합리화하고 (심 의원을) 비호해서는 안 된다"며 "이 행위가 계속된다면 한국당과 심 의원 모두 법을 말할 자격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 임은정 '한동훈 장관 '바지' 노릇, 더러워서 못한다는 말 들려' file 스피라통신 2022.07.25 14683
148 바이든, '윤 대통령'에 '문 대통령, 감사하다'... 곧바로 정정 file 스피라통신 2022.05.21 14685
147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수락... '바보 비아냥도 감수하겠다' file 스피라통신 2021.11.04 14688
146 대통령 대변인실이 아닌 팬클럽에서 공개한 김건희 여사 대통령실 사진으로 논란 일파만파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31 14691
145 '청문회 패싱' 박순애, 만취운전 '동문서답'·갑질 의혹 '전면부인' file 스피라통신 2022.07.22 14696
144 김성태 대북 송금 이후 이재명으로부터 "고맙다"는 말 들었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1.31 14697
143 윤석열 '총장 직무정지 취소' 소송 각하... 尹 측 '징계취소 소송에 주력' file 스피라통신 2021.12.10 14727
142 “정의연 해체” vs “소녀상 보호”… 보수·반일단체 심야 충돌 1 file 스피라통신 2022.09.12 14730
141 이젠 최저임금 '한판 승부'... 1만800원 vs 8720원 무게추 어디로 file 스피라통신 2021.07.05 14731
140 심상정 '안철수 단일화 안타깝고 유감... '사표' 아닌 '생표' 될 것' file 스피라통신 2022.03.03 14743
139 文대통령 '인천 경찰대응 논란 남·여경 아닌 기본 자질 문제' file 스피라통신 2021.11.22 14765
138 '지지율 하락 원인? 알면 다 잘하겠지' 尹 발언에 野 발칵 file 스피라통신 2022.07.19 14766
137 윤석열 캠프 '선거개입 사주(使嗾)' 사실로 드러나나?... 당직자 개인명의로 메일 발송 확인 file 스피라통신 2021.10.30 14769
136 CNN 메인 장식한 尹대통령... "미국 의원들 욕하는 모습 포착" file 스피라통신 2022.09.24 14822
135 문 대통령, 사면 '시기상조'→'국민 공감대'→'통합 절실' file 스피라통신 2021.12.26 14835
134 野이동주 "공공기관 자산 매각, 특권층 위한 나라재산 팔아먹기" 1 file 스피라통신 2022.08.30 14865
133 당정 "수해 재난지원금 대폭 인상, 8월 중 지급 예정" file 엽기자 2023.07.28 15148
132 선관위, '아빠 찬스' 자녀 특혜 채용 의혹 사무총장, 사무차장 공수처 수사 의뢰 검토 file 이원우기자 2023.05.31 15155
131 강기정 '윤석열, 대통령 순방 때마다 난리... 조용히 수사하랬다가 타깃' file 스피라통신 2020.10.25 15169
130 '돈봉투' 후원자 의혹 김모씨, 윤관석 의원,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과 개인적 친분있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4.21 15211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