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006.jpg

<사진출처 : newsis 이데일리>

 

 

박근혜 정권 수립 공신으로 평가받는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이 이명박 정부에 대해 “탄생해서는 안될 정권”이라고 혹평했다. 

이상돈 의원은 6일 오전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의견을 전했다. 이 의원은 “이명박은 나쁜 데로만 머리가 발달했고 정상적인 소양, 지식, 판단능력이 부족하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과오를 맹비난했다. 

이 의원은 4대강 사업 감사 결과와 관련해 “이명박 정권 당시 감사는 감사라고 할 것도 없다. 다 거짓말이다. 제대로 된 감사는 처음이고, 특히 정책 결정과정을 살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4대강 사업이 당시 정권 하에서 졸속 추진된 배경으로 공무원 사회의 경직성과 학자들까지 동원된 여론전을 꼽았다. 그는 “공무원들은 이제는 자기가 공무원을 그만두든가 아니면 대통령 말을 따르는 수밖에 없구나, 이렇게 된 것이다. 찬성 여론을 부추기기 위해서 곡학아세하는 학자들을 총동원하고, 그것을 또 그대로 베껴서 보도한 언론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러니까 이명박 정권은 탄생해선 안 될 정권”이라며 당시 정권의 부당성을 맹비난했다. 
 

이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9년 실정에 대한 반성을 해야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자유한국당에서 감사원 결과를 비판하는 논평을 냈는데 한국당이 그런 입장을 가지면 2020년 총선에서 아예 없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 이 의원은 당시부터 전 정권인 이명박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차별화를 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박근혜 정권 초기 중용받지 못하며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과도 관계가 멀어졌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9 국민의힘 최고위원 친윤 vs 비윤 대결구도, 후보만 10명 file 이원우기자 2023.01.30 16479
108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 역공 나선 국민의힘, "전 양평 군수 게이트" file 엽기자 2023.07.11 16514
107 이재명 "불체포특권 포기하겠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file 엽기자 2023.06.19 16528
106 '불체포 특권 포기' 딜레마 빠진 민주당, 18일 의원총회에서 추인 방침 file 엽기자 2023.07.18 16560
105 국토부 1차관, '가족 소유 준공업지역 땅, 이해상충 우려 없다' file 스피라통신 2020.09.06 16568
104 '드루킹 댓글조작' 김경수 지사 징역 2년 실형 확정 file 스피라통신 2021.07.21 16638
103 '딸 부정입학 보도 허위' 언론사 소송낸 나경원, 패소 file 스피라통신 2021.08.18 16660
102 국민의힘, 이재명 두 아들 입시 의혹 제기 8시간 만에 '착오 있었다' file 스피라통신 2021.12.29 16665
101 '민변 출신 도배' 윤 대통령 주장, 실제와 비교해 보니 file 스피라통신 2022.06.13 16665
100 금태섭, 정의당 조성주 세번째 권력 운영위원장 손잡고 신당 창당 "개혁 진보와 합리적 보수" file 엽기자 2023.12.08 17150
99 조응천 의원 "이화영 진술 번복한 듯, 8월 중 이재명 대표 영장 청구 가능성" file 엽기자 2023.07.27 17182
98 해외서도 주목받은 이재명 탈모 공약 file 스피라통신 2022.01.07 17245
97 유동규에 이어 남욱까지 폭로전 동참했지만 여전히 밝히지 못하는 대장동 '그분' file 이원우기자 2022.10.29 17264
96 중앙지검 출석한 이재명 대표, "유권무죄 무권유죄" 검찰 수사 비판 file 이원우기자 2023.02.10 17576
95 '조국 딸 성적 모욕' 일베회원들 검찰 송치... '손해배상 청구 예정' file 스피라통신 2020.07.26 17728
94 해명을 해도 풀리지 않는 의혹, '카이저 남국' 코인 사려고 라면만 먹었나? file 이원우기자 2023.05.10 17752
93 우상호 "돈 봉투 의혹 20명 부풀려진 것, 진위 여부 파악해야" file 이원우기자 2023.04.21 17805
92 4번째 검찰 소환 이재명 대표 "나는 시시포스" 발언에 여야 맹렬히 공방 file 이원우기자 2023.08.17 17865
9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장동 의혹 관련 검찰의 2차 출석 수용 의사 밝혀 file 이원우기자 2023.01.30 18179
90 스스로 세상 떠난 이재명의 전 비서실장 이재명에 "정치 그만 내려놓으시라" file 이원우기자 2023.03.13 18256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