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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이재명 전 성남시장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이재명 전 성남시장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에 나선 전해철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등을 비방한 트위터 계정은 이재명 전 시장 부인의 것’이라는 의혹을 밝혀달라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한 것에 대해 “이재명 후보 아내 계정일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 논란을 빨리 종식하자는 생각에서 고발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시비에스>(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그 계정(문제의 트위터 계정)이 이재명 후보 아내 계정이냐 아니냐는 것은 본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의원이 선관위에 고발한 트위터 계정(@08_hkkim)은 전 의원을 비롯해, 문재인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게시물을 올려 논란이 됐다. 계정 아이디가 이재명 전 시장의 부인 김혜경씨의 영문 이니셜과 같고, 지난 3일 전 의원을 향해 “전해철 때문에 경기 선거판이 아주 똥물이 됐다”는 글을 올리자 계정의 주인이 김혜경씨 아니냐는 의혹이 온라인에서 제기됐다. 논란이 되자 이 계정은 지난 4일 삭제됐지만, 일부 누리꾼들이 ‘혜경궁 홍씨’(사도세자의 부인이자 정조의 어머니) 빗대 ‘혜경궁 김씨’라고 부르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전 의원은 이 전 시장을 향해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공동 조사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이 전 시장 쪽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 전 시장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아내에 대한 인신공격을 멈춰 달라. 허위사실에 근거한 도 넘은 인신공격과 마녀사냥이 벌어지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재명 시장과 그 아이디 이용자가 관계가 있을 거라고 전해철 의원도 좀 의심을 하시는 부분이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전 의원은 “의심은 아니다. 논란이 계속된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그 문제 된 트윗 계정에 이재명 후보가 일전에 댓글을 단 적이 있다던지 등등을 가지고 계속적으로 의혹도 제기하고… 그 의혹에 대해서 저는 오히려 빨리 해명을 하는 게 낫다라는 생각에서 (고발)조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렇게 논란이 지속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에서 논란을 종식하기 위한 거지 제가 특별하게 그 대상자나 또 특별하게 거기에 대해서 제가 확증이 있거나라고 해서 제가 고발한 것은 전혀 아니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린다”고 덧붙였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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