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4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17.12.02

[스피라TV]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등 여야지도가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우원식 원내대표실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연합뉴스

<사진출처 : 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등 여야지도가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우원식 원내대표실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연합뉴스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 처리 시한인 2일 정오를 기해 국회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그러나 여야가 아직 핵심쟁점을 둘러싼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해 기한 내에 통과될 지는 불투명하다. 

이른바 국회 선진화법인 개정 국회법은 예산안과 예산 부수법안에 대한 심사가 11월 30일까지 완료되지 않을 경우 12월 1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 되도록 하는 규정을 두고 있다. 다만 국회의장과 여야가 합의할 경우 이를 조정할 수 있다. 

앞서 여야 원내지도부는 지난달 30일 예산안의 본회의 부의 시점을 12월 1일 자정에서 2일 정오로 36시간 늦췄다. 

예산안이 본회의에 부의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등 여야 3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은 이날에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주요 쟁점 예산에 대한 일괄 타결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여야는 전날에도 밤늦게까지 협상을 이어가며 공무원 증원 등 핵심쟁점에 대한 타협안 도출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다만 전날까지 남북협력기금 837억원 삭감, 건강보험 재정지원 2천200억원 삭감 등 일부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 증원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후속 지원 예산 등을 놓고도 일부 의견 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지만, 아직 입장차는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가 이날까지도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국회 선진화법 도입 이후 처음으로 시한을 넘기도록 예산을 처리하지 못한 첫 국회가 되게 된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9 北, 평창 내세워 ‘통남봉미’ 전환… 韓·美 정책 공조 시험대 file JUNE 2018.01.01 5498
188 볼턴, 트럼프와 연일 코드 맞추기…“북과 논의 빠를수록 좋아” JUNE 2018.03.26 5492
187 한국당 '文대통령, 국정 실패 '대국민사과 하고 인적 쇄신해야' file 스피라통신 2019.07.07 5490
186 나경원 '文극단적 지지자 지칭단어, 의미·유래 몰랐다..사과 드려' file 스피라통신 2019.05.12 5484
185 訪南단 규모·경로·단일팀·공동입장… 숨가쁜 남북 대화 file JUNE 2018.01.16 5476
184 美외신 '북미 정상회담 결렬, 예상된 결과' file 스피라통신 2019.02.28 5470
183 김정은, 25일 베트남 도착…응우옌 푸 쫑 주석과 회담 file 스피라통신 2019.02.17 5449
» 새해 예산안, 국회 본회의 자동 부의, 처리여부는 미지수 JUNE 2017.12.02 5436
181 아베 '韓이 국제조약 일방적 파기', 정상회담 언급 없어 file 스피라통신 2019.08.07 5407
180 한미, 키리졸브·독수리훈련 종료 결정... '비핵화노력 뒷받침' file 스피라통신 2019.03.03 5393
179 여상규 '文대통령에게 고맙나'…윤석열 '부담된다' file 스피라통신 2019.07.08 5377
178 北 매체 '김정은 위원장, 평양서 전용열차로 베트남行' file 스피라통신 2019.02.24 5372
177 '文, 저딴게 대통령' 한국당 김준교 후보…‘짝’ 출연 이력 화제 file 스피라통신 2019.02.19 5371
176 '차량에 부딪쳐 버리죠' 윤석열 집 앞서 협박 file 스피라통신 2019.04.26 5370
175 前 주한미군 정보요원 전두환, 광주 내려와 '사살명령' file 스피라통신 2019.05.13 5352
174 트럼프 대통령, 하노이서 '핵무기 美에 넘겨라' 요구 file 스피라통신 2019.03.30 5344
173 한국당 해산 청원 논란…나경원 '北 개입' file 스피라통신 2019.05.02 5331
172 김정은, 문재인 대통령 향해 '촉진자 아닌 당사자 돼야' file 스피라통신 2019.04.13 5324
171 文 대통령, 위기의 순간 승부사 기질 유감없이 발휘해 file 스피라통신 2018.05.27 5310
170 한국당-경호팀 충돌..몸싸움에 비명 난무, 병원 실려가기도 file 스피라통신 2019.04.26 5305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