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7-01-26 10;00;07.JPG

 

[스피라TV]

 

미국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는 대선 공약대로 미국과 멕시코국경에 3144km에 달하는 이른마 '트럼프 장성'을 쌓기로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과정에서 '높이가 10-12m 되고 관광하기도 좋은 진짜 장벽을 만들것'이라 했다. CNN 등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25일 국토안보부에서 멕시코 장벽 건설에 대한 행정명령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 명령서에는 불법이민자 단속등도 포함되어 멕시코는 물론 국제사회의 반발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006년 제정된 국경장벽 설치법을 정권 인수위때 이미 활용방안을 모색했다고 한다. 이 법은 불법이민을 막기위해 미국.멕시코 국경의 35.7%에 해당하는 1123km에 이중 펜스를 설치하는 내용이었으나 멕시코 정부와 이민자 단체의 반발로 인하여 실제 58km에 그쳤다. CNN 등은 “트럼프 행정부는 이런 반발에 개의치 않을 것이다. 장벽 설치를 강화하는 개정안을 만들 것”이라며 “세관 업무와 국경 경비를 담당하는 인력도 5000여 명 늘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트럼프 장성'의 설치비용 최소 100억 달러 약 12조원으로 추산되는 비용을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떻게 댈지는 미지수다. 트럼프는 “멕시코가 비용을 지불하게 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달 말로 예정된 양국 정상회담에선 장벽 문제를 놓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건설 계획이 이미 진행 중'이며 '건설 비용은 내가 말했던 대로 전적으로 멕시코가 부담하게 될 것'이라 강조 했다. 장벽공사는 미국이 재정을 투입하여 시작을 하고, 차후 멕시코가 상환하는 방식이 될것이라 설명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가 하는 일은 미국에도 좋고, 멕시코에도 좋을것','우리는 매우 안정적이고 견고한 멕시코를 원한다'고 말했다.

 

 

 

스피라TV 기자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4 민주노총 총파업 이유가 국가보안법 폐지? 이러니 '민폐노총' 소리 듣는다. file 이원우기자 2022.12.02 8946
603 민주노총 당사 압수수색에 노동계 강력 반발, 민노총 5월 1일, 7월 총파업 예고 file 이원우기자 2023.01.20 16203
602 민노총 오늘부터 총파업 돌입 "윤석열 정권 퇴진" file 이원우기자 2023.07.03 16819
601 미얀마가 한국처럼 민주화되기 힘든 이유 두 가지 file 스피라통신 2021.03.05 12456
600 미쓰와이프 영화속 명대사 "돈도 없고 대출도 많으면 참아야 한다." file 스피라TV 2015.09.17 134
599 미성년자까지 뻗은 마약, 서울경찰청 수도권 일대 마약사범 131명 검거 file 이원우기자 2023.04.26 9151
598 미니 대선·정권 심판·조국 리뷰.. '지면 죽는' 자존심 대결 file 스피라통신 2020.04.03 4357
» 미국판 만리장성 시작을 알리다. file 운영자09 2017.01.26 52
596 미국 핵태세 보고서 ‘소형 핵무기 사용’ 폭 넓혔다 JUNE 2018.02.04 5760
595 미국 비무장 흑인, 경찰 무릎에 목 눌려 사망... FBI 수사 file 스피라통신 2020.05.27 7445
594 미국 민간연구소 "북한 핵무기 40~45기 보유" file 이원우기자 2023.04.12 19912
593 미국 내 '윤 대통령·펠로시 면담 불발은 미국 모욕한 것' file 스피라통신 2022.08.08 12517
592 미국 41대 대통령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대통령, 94세로 생 마감 file 스피라통신 2018.12.02 4249
591 물컵 갑질 조현민 전 대한항공전무 혐의 전면부인 file JUNE 2018.05.02 2283
590 물수능, 쉬운수능 아니다. 교육과정에 없는 '킬러문항' 없앤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6.20 10047
589 문화상품권, 게임 아이템 등으로 신뢰관계 형성해 아동 성착취한 25명 체포 file 이원우기자 2023.05.24 11575
588 문정부 들어 최대규모 노동자 집회열려 file 스피라통신 2018.07.01 6590
587 문재인 케어 체험 '비용 확실히 줄었다' file 스피라통신 2018.06.19 5548
586 문 대통령 만난 김용균 어머니가 기자들에게 당부한 말 file 스피라통신 2019.02.19 6160
585 무한 이기주의 전장연의 게릴라 시위, 출근길 시민 볼모로 잡은 전장연 file 이원우기자 2022.12.19 19736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