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재판장 출석하는 유동규.jpg

<대장동 재판에 출석한 유동규씨 사진 출처:네이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석방된 지 하루 만에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유 전 본부장은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장 이준철)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 공판에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검찰 조사에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돈을 전달했다고 진술했느냐'고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유 전 본부장은 법정에서 변호인과 대화를 계속해서 나눴으며,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수의를 입고 법정에 들어서자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날 재판에선 정영학 회계사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어졌다. 김만배씨 측 변호인은 정 회계사에게 "새로운 수사 사실에 대해 묻는 것은 아니다"며 지난 7일 공판 이후 검찰의 추가 수사 여부를 물었다. 정 회계사는 이에 "두 차례 조사가 있었으며, 대장동 공소사실 관련 조사를 받았다"고 답했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김씨와 남욱 변호사 등 민간사업자들에게 막대한 개발 이익을 몰아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구속기소됐다. 올해 4월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추가로 발부됐으며, 지난 20일 자정 구속기한 만료로 1년 만에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유 전 본부장과 남 변호사, 정 회계사는 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추가기소됐다.

 

유 전 본부장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요구로 지난해 남 변호사로부터 4회에 걸쳐 현금 84,700만 원을 받아 김 부원장에게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긴급체포한 바 있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4 성남시장 인수위, 전임 시장 공용 휴대전화 사용 기록 요구 file 스피라TV통신 2022.06.30 12007
723 성남 은혜의강 교회 신도 1명과 신도 아들 추가 확진…총 49명 file 스피라통신 2020.03.17 6962
722 성 상품화 논란에 취소 결정된 철원군 전국누드촬영대회 file 이원우기자 2022.10.22 29934
721 설 열차표 구하려 늘어선 줄 JUNE 2018.01.16 3898
720 서현역 '차량, 흉기 테러범' 부모님 차량으로 범행, 분열성 성격장애 진단 받아 file 이원우기자 2023.08.04 29566
719 서울중앙지법, 이달 중 '법원장 재판부' 신설 file 김성은기자 2024.02.05 5
718 서울시장 '박영선이 당선' 33.0% '오세훈이 당선' 62.1% file 스피라통신 2021.04.02 11489
717 서울시, 올해 첫 한파주의보 따른 24시간 종합상황실 가동 file 운영자09 2017.01.23 37
716 서울서도 '수돗물 유충' 신고 잇따라… 당국 '외부 유입' file 스피라통신 2020.07.21 15443
715 서울서 사라진 20대 여성, 24년 뒤 밝혀진 진실은?... '경찰엔 수사 기록도 없었다' file 스피라통신 2021.08.09 11484
714 서울대 교수 50여명 속한 민주화교수협의회 "일제 강제동원 굴욕 해법 철회해라!" file 이원우기자 2023.03.14 18145
713 서울남부지법 구로구 '묻지마' 폭행 살인 중국인 A씨 구속!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13 12165
712 서울구치소 교도관 확진에 재판 연기… 270여명 접촉 file 스피라통신 2020.05.15 8844
711 서울교통공사 "전장연 시위 추가 법적 조치 취할 것" file 이원우기자 2023.01.02 9195
710 서울 한복판에 중국 '비밀경찰서'? 부인하는 당사자들과 드러나는 진실 file 이원우기자 2022.12.28 5533
709 서울 연신내 9중 추돌사고…폐지 줍던 70대 사망 file 김성은기자 2024.02.29 3
708 서울 사립초도 에듀파인 의무화…'공공성·투명성 강화' file 스피라통신 2019.03.10 5767
707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정비사업 본격화 JUNE 2018.03.02 4658
706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법률 플랫폼 '로톡' 규제해온 변협 고발! file 이원우기자 2022.08.22 6589
705 새해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전장연의 출근길 시위 file 이원우기자 2023.01.03 9582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