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66.jpg

<사진출처 : newsis,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트위터>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리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현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에서 모습이 불쌍했다고 비꼬았다.

 

19일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하토야마 전 총리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첫 만남에도 바이든 대통령과 스가 총리가 서로를 '요시', '조'라고 친밀하게 부른 연출은 "외무성의 잔꾀였을 것"이라고 봤다.

 

이어 "서툴고 불안한 느낌, 부끄러움이 전면에 드러났다. 외무성의 자존심 결여도 상당했으나 저녁 만찬을 거절당하고 햄버거와 함께 20분 정상회담에서는 불쌍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바이든과의 최초 정상회담으로 일본은 자만하려는가"라고 비꼬았다.

 

또한 "스가 총리로서는 도쿄올림픽 개최를 지지받고 싶었겠으나 바이든 대통령은 '안전·안심할 수 있는 개최에 대해 총리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을 뿐이다. 개최 지원은 없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그러기는 거녕 기자들로부터 '개최는 무책임한게 아니냐'고 질문 받아 대답을 못한 듯 하다. 그게 세계의 목소리다 스가 총리"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16일 미일 정상은 미국 워싱턴에서 회담을 가졌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한 후 첫 외국 정상과의 회담이었다.

 

하지만 스가 총리의 방문은 공식실무방문으로 국빈방문 시 마련되는 국빈만찬은 없었다. 바이든 대통령과 스가 총리는 총 3단계에 걸쳐 만남을 가졌다.

 

이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과 스가 총리가 점심으로 햄버거를 앞에 두고 약 20분 간 회담하는 단계가 있었다. 스가 총리는 햄버거에 손을 대지 않았다며 그만큼 대화에 집중했다는 취지로 언급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가 "(스가 총리가) 만찬을 거절당했다"고 언급한 데에는 일본 언론들의 보도가 있다.

앞서 지난 17일 니혼TV 뉴스 등은 일본 정부가 미일 정상의 만찬 개최를 위해 막판까지 끈질기게 협상을 계속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고 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4 르브론 제임스, 美 미네소타주 흑인 사망에 분노 file 스피라통신 2020.05.29 6334
523 마약 또 손댄 '고등래퍼' 윤병호 결국 구속 기소 file 스피라TV통신 2022.08.05 9172
522 마약 처방 의사...환자 상대 준강간·불법촬영 혐의 추가 2023.12.26 file 김성은 기자 2023.12.26 3
521 마약투약 의심 20대, 천안논산고속도서 9중 추돌사고 file 김성은기자 2024.02.09 0
520 마음 바뀐 유동규 재판 과정서 이재명 수차례 언급 file 이원우기자 2022.10.24 18964
519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버스정류장서 흉기 휘두른 60대 남성 file 이원우기자 2022.12.21 11979
518 만취해서 택시비 요구하는 기사 폭행한 현직 검사와 그냥 풀어준 경찰 file 최고운영자 2017.01.19 79
517 만화가 윤서인 '검찰, 징역 1년 구형, 언론활동 탄압이자 창작 자유 침해' file 스피라통신 2018.09.14 5490
516 말도 많고 탈도 많던 화물차, 정부 '안전운임제' 폐지하고 '표준운임제' 도입한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2.06 10107
515 말레이 억만장자, 일제 만행 증언, '마을 하나 학살' file 스피라통신 2019.08.19 5847
514 머리에 상처 난 채 발견된 '한강 실종' 의대생... 경찰 '물길에 부딪혀 난 듯' 추정 file 스피라통신 2021.05.02 10349
513 멕시코 포포카테페틀 화산 분출 주민 대피 소동 file 스피라TV지현영기자 2016.04.05 56
512 모금 시작 JUNE 2017.12.02 3248
511 모르쇠일관... 朴구속 변명은 통하지 않아.. file 운영자09 2017.03.31 64
510 모범납세자 하정우·김혜수,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 hiphip 2018.05.10 3490
509 모친 김부선과 의절한 이루안, 연예인병 탓에 출연 예능프로그램에서 밉상으로 찍혀 file 스피라TV통신 2022.08.04 9206
508 모텔에 몰래카메라 설치 20대 구속 file 스피라통신 2018.07.18 6037
507 목숨 걸고 넘어왔다. 북한 주민 10여명 어선 타고 NLL 넘었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5.19 3745
506 몰카 촬영범 징역 8년 선고 file 엽기자 2020.04.23 4577
505 몸싸움 벌인 한동훈과 '검언유착' 수사팀... 양측 '내가 당했다' file 스피라통신 2020.07.29 13476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