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6.jpg

<사진출처 : 서울신문>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서 촉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클럽에 가지 않았던 사람들로 확산하고 있다. 2차, 3차 전파가 본격화하면서 이태원 클럽 관련 신규 확진자 중에서는 클럽 방문자보다 접촉자의 감염 사례가 더 많아지는 추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태원 클럽 관련 신규 확진자 발생 양상이 클럽 방문자에서 접촉자 중심으로 변화하는 양상이라고 15일 밝혔다.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7일 이후 일주일이 지난 13일부터 전날까지 이틀 동안 접촉자의 감염 사례가 더 많았다.

 

13일 발표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18명 중 방문자는 8명, 접촉자는 10명이었다. 14일에는 방문자 5명, 접촉자 15명으로 그 격차가 더 벌어졌다. 전날 정오까지 보고된 누적 확진자 133명 중에서는 약 38%(51명)가 접촉자로 분류된다.

 

즉, 클럽에 다녀온 확진자의 직장과 가정 등에서 전국 곳곳으로 퍼져나간 셈이다. 나아가 직장이나 집 등 일상생활을 하는 곳뿐만 아니라 노래방 같은 유흥업소도 매개가 되면서 3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슈퍼전파 사건의 발단인 용인 66번 환자는 직장동료를 감염시켰고, 인천에서는 클럽에 다녀온 학원 강사로 인해 학원 수강생, 동료 강사, 과외 학생과 보호자 등 중고생 9명과 성인 5명이 감염됐다.

 

또 서울 영등포의 한 병원에서는 클럽에 방문한 작업치료사로부터 다른 직원과 입원환자가 연쇄 감염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N차 전파’ 사례가 지속해서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클럽 방문자 대부분이 사회적 활동이 왕성한 20∼30대인 점이 문제다. 이들은 친구나 동료 등과의 교류가 많고 활동 범위도 넓은 편이어서 접촉자 수가 적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 500원짜리 '비말차단 마스크' 이번주 금요일부터 판다

    Date2020.06.03 By스피라통신 Views6433
    Read More
  2. 美경찰관들도 '무릎꿇기' 동참... 흑인사망 시위 더 커지나

    Date2020.06.01 By스피라통신 Views8441
    Read More
  3. 콜센터→클럽→물류센터→콜센터→학원…연쇄 집단감염 '파장'

    Date2020.05.29 By스피라통신 Views8732
    Read More
  4. 르브론 제임스, 美 미네소타주 흑인 사망에 분노

    Date2020.05.29 By스피라통신 Views6334
    Read More
  5. 미국 비무장 흑인, 경찰 무릎에 목 눌려 사망... FBI 수사

    Date2020.05.27 By스피라통신 Views7445
    Read More
  6. '승계 의혹' 이재용, 17시간 밤샘조사 후 귀가… 재소환 가능성

    Date2020.05.27 By스피라통신 Views8831
    Read More
  7. 엔진 고장 파키스탄기 4번 착륙기도 끝 추락... '전원 사망'

    Date2020.05.23 By스피라통신 Views7260
    Read More
  8. 아산탕정 삼성 2단계 조성사업 '빨간불'

    Date2020.05.23 By스피라통신 Views7192
    Read More
  9. 서울구치소 교도관 확진에 재판 연기… 270여명 접촉

    Date2020.05.15 By스피라통신 Views8844
    Read More
  10. '이태원 간 적도 없는데'... 클럽발 집단감염 전국으로 확산

    Date2020.05.15 By스피라통신 Views8285
    Read More
  11. 최태원-노소영 '1조원대 재산분할' 소송 본격화... 재산목록 제출

    Date2020.05.13 By스피라통신 Views8528
    Read More
  12. 3시간만에 10조원을 모았다..코로나 위기에 단결한 세계

    Date2020.05.06 By스피라통신 Views5333
    Read More
  13. 이재정 교육감, 교육부 단계 등교 개학에 대한 견해 밝혀

    Date2020.05.06 By스피라통신 Views4371
    Read More
  14. '스포츠에 굶주렸다면 KBO리그를 보라' 전 세계 외신, KBO 개막전 보도

    Date2020.05.06 By스피라통신 Views4461
    Read More
  15. '이천 화재참사' 유족들, '사고 진상규명' 등 요구안 마련

    Date2020.05.01 By스피라통신 Views4643
    Read More
  16. 檢, 이틀째 채널A 압수수색 시도…강행 가능성에 '긴장 고조'

    Date2020.04.29 By스피라통신 Views4364
    Read More
  17. 검찰, '라임 사태' 관련 금융위원회 압수 수색

    Date2020.04.23 By엽기자 Views5265
    Read More
  18. 몰카 촬영범 징역 8년 선고

    Date2020.04.23 By엽기자 Views4577
    Read More
  19. '日 코로나 대응, 사실상 실패'... 아베 조기 퇴진론 솔솔

    Date2020.04.20 By스피라통신 Views4296
    Read More
  20. 일본 코로나 확진자 한국 넘어서…전날 584명 증가

    Date2020.04.19 By스피라통신 Views346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