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7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성관계 영상 유포 협박한 20대 구속

 

캡처.PNG

                                                   <사진 출처 : 전주경찰청>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등 혐의로 A(21)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4일 여자친구 B씨가 “그만 만나고 헤어지자”며 결별을 선언하자 그동안 몰래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보여주며 “네 가족과 친구들에게 보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올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A씨는 B씨가 계속 교제를 거부하자 같은 달 20일 그녀의 집으로 찾아가 애완견 머리를 둔기로 여러 차례 내리쳐 두개골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그는 B씨가 잔혹한 폭행으로부터 애완견을 구하기 위해 품에 품고 달아나자 뒤쫓아가 재차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신고를 받은 출동한 경찰이 동물 학대 혐의를 집중 조사하던 중 B씨가 협박에 시달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에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A씨 휴대전화에서 삭제된 관련 동영상을 복원해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경찰에서 “여자친구가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하자 애완견에게 화풀이한 것일 뿐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혐의가 중하다고 보고 구속한 뒤 보다 구체적인 혐의 내용과 추가적인 범행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스피라TV 김준엽기자 junyub95@gmail.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4 오은영 박사 아동 성추행 방임 논란에 "제 의견이 제대로 반영 안돼 참담하다" file 이원우기자 2022.12.23 3165
803 오열한 부사관母 '아름다운 아이, 너무 아파... 조금만 기다려' file 스피라통신 2021.06.02 12158
802 오스템 횡령직원, 엔씨소프트 3000억원 투자 '슈퍼개미' file 스피라통신 2022.01.12 11628
801 오늘 밤부터 서울 불 꺼진다... 9시부터 '부분 셧다운' file 스피라통신 2020.12.05 9134
800 예산안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위 지속하는 전장연, 국민들의 불만은 커져만 간다 file 이원우기자 2022.11.21 12414
799 예멘 반군, 사우디 남부 국경도시에 탄도미사일 연쇄 발사 JUNE 2018.04.02 4242
798 영원한 미스터리로 남게 된 '구미 여아 바꿔치기' 사건, 대법원 친모에 바꿔치기 혐의 무죄 확정 file 이원우기자 2023.05.18 29273
797 영세 자영업자 등골 빼먹다가 등 떠밀려 사과하는 배달의 민족 file 엽기자 2020.04.08 4410
796 영구장해 입은 한국도로공사 재하청노동자…法 "원청 100% 책임" file 김성은기자 2024.03.31 156
795 역사상 첫 압수수색 당한 민주노총, "공안탄압 중단하라!" file 이원우기자 2023.01.18 11687
794 여친 성폭행 막다가 ‘11살 지능’ 장애…범인 “평생 죄인” file 김성은기자 2024.04.19 162
793 여직원 상습 성추행…양산시 김태우 의원 사퇴 file 김성은기자 2024.03.25 600
»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반려견을 내려친 20대 구속 file 엽기자 2020.04.15 3795
791 여유만만' 50세 이정용, 식스팩 '깜짝'…"체지방 2% hiphip 2018.05.14 3314
790 여아 5명 연쇄성폭행한 성폭행범의 판결문 열람 금지 신청 인용한 법원, 누구를 위한 법인가? file 이원우기자 2022.10.16 17440
789 여성단체, KBS 비판… '자사 직원 아니면 몰카 사건 없어지나' file 스피라통신 2020.06.03 6353
788 여배우 '성폭행당했다' 거짓진술 징역형 file 스피라통신 2018.05.27 5062
787 여-야, 의사-간호사 극한 갈등의 원인 '간호법' 너는 무엇이냐? file 이원우기자 2023.04.14 14649
786 엠폭스 지역사회 전파됐나? 7,8번째 확진자 해외여행이력 없어. file 이원우기자 2023.04.12 12029
785 엔진 고장 파키스탄기 4번 착륙기도 끝 추락... '전원 사망' file 스피라통신 2020.05.23 7260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