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5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56.jpg

<사진출처 : mbn, 연합뉴스>

 

 

유흥업소 종사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됨에 따라 서울시가 유흥업소에 사실상 영업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8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유흥업소, 즉 룸살롱, 클럽, 콜라텍에 대해 오늘부터 정부가 설정한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인 19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렇게 되면 유흥업소들은 자동적으로 영업을 할 수가 없다"며 "감염병예방법에 나오는 시장의 권한으로 사실상 영업 중단을 명령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잠시 멈춤에 대한 피로감은 잘 알지만, 여전히 긴장해야 한다. 특히 일부 젊은이들이 공동체를 위기에 빠뜨리는 무분별한 행동은 자제해야 마땅하다"며 "강남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사건이 우리의 우려를 증폭시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시내 2천146곳의 클럽, 콜라텍, 유흥주점에 일시 휴업을 권고했는데 422개 업소가 영업 중"이라며 "이런 장소들에서는 밀접 접촉이 이뤄지고, 방역 수칙을 지키기가 불가능해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파악된 유흥업소 직원의 접촉자는 11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유흥업소 근무자의 접촉자는 직원, 손님, 룸메이트 등 총 118명"이라며 "전원 자가격리하고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며 이미 검사한 18명은 음성"이라고 말했습니다.

유흥업소 직원 첫 확진자의 룸메이트 확진자가 업소 내에서 코로나19를 전파했을 가능성은 작다고 봤습니다.

박 시장은 "룸메이트는 첫 증상이 지난 5일 나타났고, 해당 업소는 2일부터 휴업했으므로 전파가 가능한 기간에는 근무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질병관리본부 지침상 확진자 동선은 최초 증상 발생일 하루 전까지만 공개하므로 이 업소는 공개 대상은 아니다"라면서도 "'가능한 한 공개'가 원칙이므로 해당 업소명이 'ㅋㅋ&트렌드'라는 것을 지금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에 다녀와 코로나19에 감염된 보이그룹 초신성 출신 윤학(본명 정윤학·36)에 이어 그와 접촉한 유흥업소 여성 종업원, 종업원의 룸메이트 여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전날 밝혀졌습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4 군까지 뚫렸다. 병사 6명 택배로 위장 반입해 부대 내에서 대마초 피워 file 이원우기자 2023.04.27 7170
623 굿모닝! 평창 file JUNE 2017.12.31 4426
622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테라 루나 사태 전 100억원 가량 김앤장에 송금 file 이원우기자 2023.04.14 22224
621 그동안은 왜 잡지 못했나? 검찰, 창원간첩단 4명 구속기소 file 이원우기자 2023.03.15 10194
620 금연아파트서 몰래 담배 피웠다간 과태료부과 file JUNE 2017.11.02 4945
619 금융위, KH필룩스 강제조사 착수…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file 김성은기자 2024.03.19 53
618 금호타이어, 전면파업-직장폐쇄 대기록 갱신! file 스피라TVPOLABEAR 2015.09.15 19
617 김건희 '쥴리 의혹' 제기한 안해욱…구속영장 '기각' file 김성은기자 2024.02.01 8
616 김건희, 대학강사 임용 때 '공모전' 수상 이력도 허위 의혹 file 스피라통신 2021.12.16 14635
615 김경수, 석방 여부 결정될까..2심 본격 공방 시작 file 스피라통신 2019.04.11 5357
614 김만배에게 돈 받은 한겨레 기자 3억 더 받았다, 그런데 해명엔 6억만 언급... file 이원우기자 2023.01.09 20274
613 김명수 대법원장, 대법관 추천 의혹 일파만파 file 이원우기자 2023.02.09 21145
612 김성태 의원 딸 서류·적성 건너뛰고 인성 ‘불합격’에도 KT 입사 file 스피라통신 2019.04.02 5257
611 김성태, 대북 송금 의혹 부인하는 이화영에게 "최선을 선택해라!" file 이원우기자 2023.02.24 8900
610 김성회 '조선시대 절반의 여성이 성노리개… 꼬라지 알고 분노하자' file 스피라통신 2022.05.12 13677
609 김앤장 에서 홍앤김, 책임자만 바꾸고 교체설 file 스피라통신 2018.11.10 5217
608 김어준 '尹 집무실 용산 이전? 국민 속으로 가기 위해 군사시설 들어간다니' file 스피라통신 2022.03.17 12660
607 김영미 '인기 실감하나'에 '컬링 유명해졌다 정도 알아' JUNE 2018.02.25 5759
606 김용 유동규에 "쓰레기라도 먹고 입원해라", 실체적 증거 없이 증언만으로 만들어진 검찰의 구속영장 증거는 언제쯤? file 이원우기자 2022.11.22 11362
605 김정은 위원장 11월경 ‘서울 방문’ 유력 file 스피라통신 2018.09.20 8460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