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에 빠져 상생을 포기한 슈퍼리그와 각종 불법 행위로 기술 탈취한 한솔그룹

by 엽기자 posted May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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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최근 유럽 축구계를 발각 뒤집어 놓은 '슈퍼리그 출범'사태를 보면서 본 기자는 국내 유명 재벌 그룹인 '한솔'그룹이 떠올랐다.

조금 더 많은 이들을 위해 낯 부끄러운 파렴치한 행동도 서슴없이 자행하는 명문 구단들의 모습이 각종 범죄 행위로 중소 기업의 기술을 탈취하는 극악 무도한 한솔그룹과 너무나도 똑같아 보였기 때문이다.

 

슈퍼리그 사진출처 BBC.PNG   한솔 한솔홈페이지.PNG

 

   <슈퍼리그 대회 엠블럼(좌), 한솔 그룹 (우) 사진출처 : 네이버>

 

유럽 축구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12개의 명문 구단들이  팬들과 축구계의 반발을 뻔히 예상하면서도 슈퍼리그 출범을 강행한 이유는 오직 '돈'이다

 

한솔그룹이 각종 불법 행위로 중소기업의 소중한 기술을 탈취한 이유도 오직 '돈'이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12개의 명문구단은 지켜야할 전통과 신념을 버렸고, 한솔그룹은 대기업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사회적 기업윤리 마저 져버렸다.

 

돈뭉치 네이버.PNG

  < 산 처럼 쌓여 있는 돈, 사진출처 : 네이버>

 

슈퍼리그는 미국 금융사인 JP모건의 천문학적인 투자금으로 만들어진 만큼 '유럽식 시스템'이 아닌 '북미식 프로 스포츠 시스템'을 도입했다.

유럽식 시스템은 많은 수익이 목적이 아니라 자국,리그,대륙의 축구 발전이 최우선 목적이다.

 

그로 인해 빅클럽의 몫을 인정하면서도, 수익의 상당 부분을 중,소 구단뿐만 아니라 하급리그까지 빠짐없이 투자한다.

결국, 슈퍼리그 출범을 선언한 12개 명문 구단들의 목적은 '우리로 인해 창출 된 수익은 우리가 챙기겠다'는 의도인 것이다.

 

이러한 명문 구단들의 결정은 수 백년간 이어온 유럽 축구의 근본 정신인 '상생'에 반하는 이기적인 결정이다.

그들은 당장 눈 앞에 이익을 손에 넣기 위해 수 백년간 이어져온 팬들의 사랑과 신뢰를 한 순간에 배신한것이다.

 

슈퍼리그 반대 네이버.PNG

<슈퍼리그를 반대하는 시위중인 팬들 사진출처: 네이버>

 

대한민국 최고의 로얄 패밀리, 삼성 일가인 한솔그룹 역시 눈 앞에 이익을 손에 넣기 위해 밑 바닥부터 자수성가한 정보보안 1세대 기업의 기술을 각종 불법 행위와 배후 공작으로 탈취했다.

 

그들은 슈퍼리그 출범을 시도한 12개의 명문 구단들 처럼, 상생이 아닌 독점을 원했다.

 차이점이 있다면, 12개의 구단은 슈퍼리그 출범을 시도하며 한솔그룹처럼 입에 담기도 부끄러운 불법 행위를 자행한적은 없다는 것이다.

또한, 12개의 구단들은 팬들의 거센 반발에 모두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머리 숙여 사죄했으며, 대부분의 팀들이 슈퍼리그 탈퇴를 선언한 반면, 대한민국의 대기업 한솔그룹은 기술 탈취를 위해 불법 행위를 자행한지 1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피해 기업에게 배상은 커녕 사과 한 마디 조차없었다.

 

심지어 그들은 중소기업에게 탈취한 기술로 벌어들인 막대한 수익으로 대형 로펌의 변호사들을 대거 선임, 피해 기업과의 민사 재판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개의 구단들이 팬들의 호통에 정신을 차리고 반성하며 제자리로 돌아갔듯이, 한솔그룹을 정신차리게 할 확실한 호통이 필요해 보인다.

 

 

 

스피라TV 이원우기자 icsof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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